[특징주] 씨젠,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10%대 급등’

입력 2020-08-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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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진단키트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10.75% 오른 24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197명으로 총 누적 환자는 1만551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감염은 188명, 해외유입은 9명이었다.

신규 확진자는 16일 기록했던 267명보다 다소 줄었지만, 이번 주 들어 나흘 연속 세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증가세가 가파르다.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만 해도 신규 확진자는 28명이었지만, 12일 54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14일 103명으로 두 배 가량 늘었다. 이어 15일 166명, 16일 279명, 17일 197명이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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