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특집] 부산 최대 단지 ‘레이카운티’ 이달 분양

입력 2020-08-20 06:40

이정필 기자 rom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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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고급 단지…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

▲‘레이카운티’ 아파트 조감도. (자료 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은 부산 연제구 거제2동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레이카운티’ 아파트를 이달 분양한다.

레이카운티 단지명은 포르투갈어로 ‘제왕, 군주’를 뜻하는 레이(Rei)와 행정구역 표현인 카운티(County)의 합성어다. 대규모 고급 주거단지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다.

레이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 동, 전용면적 39~114㎡형으로 구성된다. 총 4470가구(임대 230가구) 중 275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9㎡형 87가구 △59㎡형 611가구 △75㎡형 6가구 △84㎡형 2055가구다. 일반분양 가구 전체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과 동해선 거제해맞이역, 거제대로 등 교통망을 이용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홈플러스 아시아드점과 부산의료원, CGV, 사직종합운동장, 거제시장 등의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부산시청, 부산고등검찰청, 부산지방법원, 부산경찰청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을 확보했다. 거제초, 창신초, 거제여중, 거성중이 단지 인근에 있고 사직동 학원가도 가깝다.

레이카운티는 올해 부산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지다. 단지 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독서실,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레이카운티는 분양 전 관심고객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동래구에 있는 라운지에서 청약 및 분양자료를 자율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상담은 진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