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스웨덴 네츄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부르켓(L:A BRUKET)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15일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WEST) 1층에 국내 첫 매장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라부르켓은 2008년 스웨덴 서부 해안가 마을 ‘바르베리’에서 설립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자연에 대한 존중을 브랜드의 핵심으로 삼았다.
이번 갤러리아 명품관 매장에서 브랜드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솝바(Soap Bar: 비누)를 비롯해 △바디워시와 △로션 △립밤 △브로콜리 씨드세럼 △씨 쏠트 배스(목욕용 소금) 등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라부르켓은 보디 및 스킨케어 제품을 시작으로 디퓨저, 향초 등의 방향 제품과 린넨 워터(패브릭 퍼퓸) 등의 홈케어 용품까지 브랜드의 전 상품군을 국내에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라부르켓의 국내 판권 확보를 통해 니치 향수부터 메이크업, 스킨케어, 헤어, 바디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면서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보석 같은 해외 화장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부르켓 제품은 갤러리아 명품관과 뷰티 편집숍 라페르바(LA PERVA)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자체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라부르켓은 대표 제품인 립밤과 핸드크림을 국내 연예인들이 즐겨 쓰면서 이름을 알렸다. 모든 제품이 자연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것도 특징이다. 제품 성분은 품질 관리를 위해 100% 스웨덴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