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지난 9월 출시한 '하나S- 라인 적금'이 판매 36일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체중 감량시 금리를 우대해 주는 상품인 'S-라인 적금'은 지난 4일 현재 10만 8531좌를 기록 중이며 유치금액은 567억, 하루 평균 3000좌씩 판매되고 있다.
하나은행측은 다이어트라는 고객 라이프요소와 최근 주식시장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트렌드를 함께 상품에 반영해 20대 젊은층부터 30,40대 직장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가입 고객은 결혼 직전 연령기(27~30세) 10.5%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이 하나은행 적금 상품 출시이래 최단기간(36일) 10만좌 돌파 기록을 세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