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호중 인스타그램)
가수 김호중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호중 응원해’가 상단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이는 김호중의 팬들이 그를 응원하기 위해 특정 단어를 중심으로 ‘실검 총공’에 나선 결과다. ‘실검 총공’이란 실시간 검색어 총공격을 뜻하며 같은 목적을 가진 이들이 특정 키워드를 끌어 올리기 위해 집단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약 6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한 김호중의 팬카페는 이날 공지를 통해 ‘김호중 응원해’로 검색 총공에 나선다고 전했다. 최근 김호중이 여러 의혹에 시달리자 팬들이 직접 응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은 지난 19일 과거 불법 도박 의혹이 일자 이를 즉각 인정하고 사과에 나섰다. 불법 도박은 맞으나 상습도박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미스터트롯’ 방송 당시에도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알려져 실망감을 안기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팬들은 실검 총공을 통해 ‘김호중 응원해’를 외치며 그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4위에 올랐으며 현재 정규 앨범과 자서전 발간, 영화 제작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