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정신이 강한 인재를 데려오겠습니다.”
LG화학을 이끄는 신학철 부회장의 경영철학에서 엿볼 수 있듯 LG화학은 인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신 부회장은 “최근 기업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기업 간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업계 리더로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모험을 즐기는 인재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해 왔다.
그는 “인재들이 자신이 꿈꾸는 것을 마음껏 실행하며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최고의 인재들이 즐겁게 일하며 혁신을 이뤄내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LG화학은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채용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국내 대학과 산학협력 인턴십을 운영해 사업부문 별로 필요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또한, 미래 성장사업에 요구되는 연구·개발 분야의 석, 박사급 인재와 화공, 기계, 전자, 전기 분야의 엔지니어 인재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연구위원이 직접 국내 주요 연구팀을 찾아가는 랩 투어(Lab Tour)와 산학 워크숍, 교류회 등을 통해 예비 연구·개발 인력을 조기에 발굴, 육성한다.
이처럼 다양한 인재 확보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것은 지원자의 잠재력, 역량 수준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원자 역시 회사의 성장 비전, 조직문화 등을 사전에 경험해 볼 수 있는 등 큰 장점이 있다.
아울러 LG화학은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시장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핵심 기술인재 육성의 목적으로 연구ㆍ전문위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연구ㆍ전문위원은 연구·개발 및 전문분야 인재 중 탁월한 연구업적과 역량으로 원천기술 확보 및 사업 성과 창출 등에 공헌한 인재를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연구ㆍ전문위원으로 선임되면 임원급 연봉과 활동비 등 획기적인 보상과 처우가 보장된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역량이 인정될 경우 정년을 보장받게 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할 경우 사장급 수석 연구ㆍ전문위원까지도 승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