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확보 전망 및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5차 목요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8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표단과 긴급 면담을 가진다.
대전협은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급여화 등 정부의 주요 의료정책을 의료계와 재논의하라고 촉구하며 21일부터 순차적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정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대전협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파업에 따른 의료 공백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장에서 의료 혼란이 본격화할 것 같아 우려스럽다”며 “의사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는 환자들 곁으로 돌아와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