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이사협회 로고. (사진출처=홈페이지)
세계여성이사협회가 27일 오전 7시 50분부터 9시까지 '여성이사의무화제도의 실천-노르웨이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라이브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의 몰텐 후세 교수가 현지 오슬로에서 기조 강연을 한다.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양희 젠더리더십 센터 소장, 김이경 엘지 그룹 전무가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회장은 “노르웨이는 2003년 세계 최초로 여성이사 목표제를 법제화 해 2008년에 여성이사 40%를 달성했다”며 “노르웨이가 그동안 운영해 온 경험과 시사점을 공유해 여성이사 의무화 제도가 취지에 맞게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본 웨비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여성이사 의무화를 규정한 자본시장법 후속 활동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노르웨이 대사관이 후원한다. 관심있는 단체나 개인은 세계여성이사협회 포럼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