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로고 (사진제공=슈퍼브에이아이)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미국에 특허를 출원, 오토 데이터 라벨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사의 인공지능 머신러닝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에 적용된 오토라벨링 기술에 관한 미국 특허 5개를 출원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미지 분석 및 오토라벨링 디바이스 활용에 사용 가능한 딥러닝 네트워크를 훈련시키는 학습용 데이터를 생성하는 방법’ 등의 특허는 김계현 슈퍼브에이아이 CRO가 발명했다.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의 오토라벨링은 기존 대비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데이터에 대해 자동으로 라벨링 작업을 진행하는 단계에서는 최대 6배, 인공지능 작업물 중 추가 검수가 필요한 작업을 확인하고 사람이 검수와 수정을 진행하는 단계에서는 최대 4배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김계현 슈퍼브에이아이 CRO는 “특허 기술 개발로 스위트의 데이터 가공 생산성 증대와 함께 사용자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 하반기에는 사용자 맞춤형 오토라벨링, 검수자 신뢰성 평가 방법 등 새로운 기술을 추가 개발해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