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 '개훌륭' 강형욱 물림 사고 편집 고민·하리수, 코로나19 확진자 추태에 분노·'신박한정리' 오정연 이혼 사유 억측에 법적 대응 예고·블랙핑크 제니, 바비 인형 미모·"내년까지 55kg 목표" 홍현희, 다이어트 "10kg 이상 감량"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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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처)

◇'개훌륭' 강형욱 물림 사고 편집 고민 "책임감 갖고 더 조심할 것"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의 강형욱 동물훈련사가 고민견에 물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5일 KBS 2TV '개는 훌륭하다' PD는 당시 강형욱 훈련사가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며 훈련 과정 중 돌발적인 상황이라고 언급했는데요. 방송 뒤 시청자들은 강형욱 훈련사의 건강 상태를 우려했습니다. 이에 '개훌륭' PD는 "최대한 훈련 과정을 진실되게 보여주려고 했고 드라이하게 편집하려고 했다"라며 "제작진도 앞으로 더욱 조심해서 프로그램을 제작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리수, 코로나19 확진자 추태에 분노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추태에 분노했습니다. 하리수는 2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재활용도 못할 XXX들…제발 인간이 되라. 정말 싫다. 이기주의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는데요. 공개된 사진은 이날 방송된 MBC 표준FM '김종배의 시선 집중'의 한 내용으로 코로나19 경증 환자가 주로 입원한 전담 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와의 인터뷰가 담겼습니다. 간호사는 "어떤 남자 환자분에게 필요한 거 물으니 '여자'라더라"라고 토로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하리수가 코로나19 확진자를 향해 날카로운 일침을 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박한 정리' 오정연 이혼 사유 억측에 법적 대응 예고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방송인 오정연이 악플러에 대해 고소를 예고했습니다. 25일 오정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밤 방송한 '신박한 정리'의 출연 소감을 적었는데요. 이어 방송 뒤 일부 악성 댓글에 대해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오정연은 "8년이 지난 내 이혼에 대한 사유를 멋대로 추측하는 일부 무리들이 아직도 있다"라며 이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는데요. 이에 오정연은 악플러에게 "차에 치여 죽은 사람보다 혀에 치여 죽은 사람이 많다"라는 영화 '결백'의 대사를 인용해 일침을 가하며 고소 실행을 예고했습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제니, 바비 인형 같은 미모 '시선 강탈'

블랙핑크 제니가 새로운 신곡 포스터에서 바비 인형 같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의 신곡 '아이스크림'(Ice Cream) D-3 포스터를 게재했는데요. 포스터 속에는 몽환적인 컬러와 양갈래 헤어스타일로 마치 순정만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했습니다. 한편, 블랙핑크의 'Ice Cream'은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YG엔터테인먼트는 기존 블랙핑크의 메가히트곡 'How You Like That'과의 차별화를 예고했습니다. 이어 이번 싱글은 미국 동부 기준으로 28일 0시, 한국 시각으로 같은 날 오후 1시에 발매 예정입니다.

◇"내년까지 55kg 목표" 홍현희, 다이어트 "10kg 이상 감량"

개그우먼 홍현희가 목표 체중을 정해놓고 폭풍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25일 홍현희는 제이슨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슨의 홍쓴TV'에 '인간 홍현희 ep 01 진지하게 오늘부터 운동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이어 홍현희는 "혼자 이런 다짐을 했다. 우리가 내년에 전셋집이 만기인데 이 집에서 55kg이 안되면 이사를 영원히 안가겠다"라고 폭탄선언을 했습니다. 또한, 홍현희는 "그럼 몇 kg 빼야 되냐"라는 질문에 "10kg 이상"이라고 고백하며 자신을 '광장동 비욘세'라고 덧붙이며 혹독한 체중 감량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