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해명, 성훈과 '핑크빛?'…과거 발언 보니 "노력 안 해도 남자친구 생겨"

입력 2020-08-26 15:12수정 2020-08-26 15:16

유정선 기자 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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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가수 손담비가 해명에 나섰다.

손담비는 최근 출연 중인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과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손담비는 이에 대해 해명하며 "성훈이랑은 정말 좋은 친구다. 진짜 너무 괜찮은 친구"라며 "하지만 현재 남자친구는 없다"라고 항간의 열애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앞서 방송에서 성훈은 운전 중인 손담비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잘했어"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에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사내 연애 금지다. 또 나가는 거 못 본다"라고 경계했고, 성훈 역시 "(손담비의) 성격을 아니까 약 올리려고 머리를 만진 거다. 난 남녀 안 가리고 모든 사람에게 그런다"라고 해명했다.

손담비 역시 "성훈이랑 비슷하게 생겨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손담비는 지난 7월 방송된 이규형 편에서는 "노력 안 해도 남자친구가 생기는 편이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질투 어린 시선을 받기도 했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 앨범 '크라이 아이(Cry Eye)'로 데뷔했다. 이후 '미쳤어' '토요일밤에' '퀸(queen)'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