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부부의 결별설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조수애 전 아나와 박서원 대표가 서로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한 흔적과 함께, 결혼생활에 관련된 사진이 모두 삭제하면서 결별설이 나도는 것이다.
부부는 그간 재벌가답지 않게, 웨딩사진은 물론 소소한 데이트 사진 등을 SNS에 게재하며 관심을 받아 있다. 그러나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던 두 사람이 관련 사진을 삭제하고 언팔로우한 배경에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은 "몇 개월 전부터 사진이 삭제되어 있었다", "설마 결별하는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조수애 전 아나가 재혼인 박서원 대표와 관련해서 악플을 받아왔던 만큼 이로 인한 피로감을 느껴 서로의 흔적은 없앤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는 지난 2018년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6개월 만인 지난 5월 아들 출산설이 흘러나왔고,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그해 7월 23일 아기 동반 부부 외출 사진을 공개하면서 '5월 출산설'이 기정사실화됐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광고계에서 활약했던 박서원 대표는 두산 계열사 광고대행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 그룹 전무와 두산매거진 대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홍익대 불어불문과 졸업 후 2016년 JTBC에 18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 조 전 아나운서는 2018년 11월 회사를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