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가비 SNS 캡처)
130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국가비가 자궁내막증의 고통을 알리면서 여성들에게 산부인과 방문을 권유했다.
28일 국가비는 자신의 유튜브에 "여러분께 꼭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국가비는 영상을 통해 자신이 '자궁내막증' 소견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국가비는 극심한 생리통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지경이었으나 지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이어지자 결국 SNS에 자신의 증세를 공유했다.
이에 SNS에는 자궁내막증이 의심된다는 반응이 나왔고 국가비는 병원에서 관련 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병원에서 국가비는 자궁내막증 소견을 받았다.
SNS가 자신을 살렸다면서 고마움을 밝힌 국가비는 "저와 비슷한 문제가 있으시다면 그리고 16세 이상의 여성분들은 꼭 산부인과를 가서 검사를 해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가비가 언급한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의 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에서 존재하는 질환이다.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발병되는 질환으로 심한 생리통의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