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CJ푸드빌)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내달 1일부터 월간 구독 서비스를 가맹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독서비스 이용료는 월 1만9900원으로, 날마다 아메리카노를 1잔 마실 수 있다. 일일 700원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정가 대비 80% 이상 할인된 가격이다.
앞서 뚜레쥬르는 지난달 월간 구독 서비스를 론칭했다. 구독료를 내면 특정 제품을 정상가 대비 50~80% 가량 낮은 가격에 주기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반복 구매율이 가장 높은 프리미엄 식빵, 모닝세트, 커피 3종을 선정해 뚜레쥬르 직영점 9곳에서 시범 운영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커피 구독 서비스는 구매 주기가 짧고, 모든 상권에서 선호하는 제품이라 가맹점에 도입할 최적의 서비스 모델이라고 판단했다”면서 “매일 구매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매장을 대폭 확산함으로써 고객 호응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