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의 '2020 추석선물 할인대전' (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우체국쇼핑 ‘2020년 추석선물 할인대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할인대전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우체국쇼핑은 명절 인기 상품인 과일 세트, 곶감 세트, 한과 등 특산물과 생활용품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올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38곳의 농어민을 돕기 위한 특별 기획전도 마련됐다. 안성‧철원‧구례 등의 특산물 600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판매액 1%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
행사기간 동안 전 고객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고객 중 291명을 추첨해 노트북과 전복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수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힘든 추석이 예상된다”며 “우체국쇼핑으로 수해지역 기부에 동참하고 지역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