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오피스 전경 (사진제공=클래스101)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고 1일 밝혔다.
클래스101은 자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포괄임금제가 부합하지 않는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포괄임금제 폐지 결정을 내렸다.
더불어 클래스101은 구성원들에게 유연근무제, 사택지원, 외근 및 야근 교통비지원, 강의 무료 수강, 독서비 무제한 지원, 심리상담지원 등 복지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클래스101은 올 하반기 ‘착.똑.야’ 인재 채용에도 나선다. ‘착하고, 똑똑하고, 야망있는’ 구성원을 지칭하는 용어로 하반기 개발‧MD‧콘텐츠‧마케팅‧글로벌 등의 분야에서 구성원을 모집한다.
김동현 클래스101 피플팀 리드는 “포괄임금제 폐지나 파격적인 복지 혜택 이전에 이런 정책을 만들게 된 클래스101의 철학과 비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클래스101을 움직이는 에너지이자 원동력인 구성원들이 일에 열정적으로 몰두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래스101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0 청년친화 강소기업’에서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3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