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과기정통부, CJ ENM-딜라이브 분쟁 중재…"9월 안에 사용료 협상 끝낸다"

입력 2020-09-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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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및 딜라이브 CI.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31일 CJ ENM과 딜라이브 간 2020년도 프로그램 사용료에 대한 최종 합의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 지난 7월 13일 양사와 합의한 대로 분쟁 중재절차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과기정통부 중재대로 상호 협상에 나서기로 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중재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분쟁중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양사가 제시한 안에 대해 서류검토,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9월 중에 최종 중재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중재안 확정 전이라도 양사가 합의한 안이 있으면, 합의안을 우선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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