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티스트컴퍼니)
배우 고아라가 촬영에 복귀했다.
1일 고아라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고아라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촬영장에 오늘(1일) 복귀했다"라고 알렸다.
앞서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 중이던 서성종은 지난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연극 '짬뽕'을 통해 접촉했던 배우 허동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허동원은 당시 '도도솔솔라라솔' 촬영 중이었다.
허동원과 직접 접촉하진 않았지만 출연 배우들은 신속하게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도도솔솔라라솔'은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살아가는 선우준(이재욱 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당초 지난달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방송가를 덮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