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일 고객과 기술 관점의 인사이트 발굴을 위해 IT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KB InsighT 패널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 등 대외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으며, 이우열 KB국민은행 IT 그룹 부행장, 신용여 MS 최고기술위원 박사, 임진식 AWS 상무, 김화종 AI 신약개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위원회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개선하고 발굴하는 등 향후 금융 IT의 전망과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위원회는 ‘KB InsighT’ 직원과 ICT기업, AI, 보안, 교수, 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으로 패널위원회에서는 △디지털 금융 △IT인재육성의 공통주제와 △AIㆍDATA △클라우드 △모바일ㆍ플랫폼 △영업점 디지털화 등 4개의 개별 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우열 IT그룹 부행장은 “디지털 혁신의 전진기지 격인 ‘KB InsighT’는 미래의 영업점 모델과 신기술을 구현하는 테스트베드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 IT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더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