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방문해항균 및 항바이러스 필터 모듈 외장형 공기청정기 시연을 관람하고, 지반열진공챔버 연구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종식과 경제 활성화 지원 등에 역량을 집중해 총력전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날 차관회의 주요 부처 적극행정 릴레이 발표에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하반기 중점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방역·역학조사 등 위기대응을 위한 예방·추적·방역 시스템 고도화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치료제·백신 연구 지원 확대 및 의료환경 개선 △새로운 일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ICT 기반 비대면 서비스 지원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분기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적극행정 자체 경진대회 개최, 적극행정위원회의 역할 및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공적 마스크 판매정보 제공 서비스 실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 추진 △온라인 개학을 위한 원격교육 지원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