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출처=SBS '판타스틱듀오' 방송캡처)
가수 임영웅의 ‘판타스틱듀오’ 출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의 옛 친구들이 단체로 등장해 ‘걱정 말아요 그대’를 열창했다.
이날 임영웅은 과거 SBS ‘판타스틱 듀오’에 함께 출연했던 정명규와 함께 듀엣 대결을 펼쳤다. 정명규는 ‘판타스틱 듀오’ 환희 편의 우승자다.
이에 임영웅의 ‘판타스틱 듀오’ 출연 사실에도 관심이 쏠렸다. 임영웅은 2016년 ‘판타스틱 듀오’ 이수영 편에 ‘홍대 트로트 영웅’으로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최근에도 임영웅은 이수영의 새 앨범 홍보에 나서는 듯 변함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임영웅과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함께 활약했던 동료들이 대거 등장해 역대급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에 임영웅은 눈물을 보이며 “8명이 나를 속였다. 입이 정말 무겁다”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