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왼쪽)이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과 '산업기술·ICT 융합 R&D사업의 연계·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한국판 뉴딜 이행을 위해 손을 잡았다.
KEIT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IITP와 산업기술·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연구개발(R&D)사업의 연계·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한국판 뉴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산업기술-ICT R&D사업의 뉴딜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연계·협력해 국가R&D 사업 추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산업기술 R&D와 ICT R&D 간 융합 사업·과제 발굴 △인프라 공유 및 인력교류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제도 및 규제 개선 방안 마련 등 산업기술-ICT R&D 사업의 연계를 통해 R&D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양호 KEIT 원장은 “KEIT-IITP 업무협약 체결은 융합 R&D의 본격적인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디지털 뉴딜 관련 산업기술 R&D의 적극적인 추진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