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홍석천의 이태원 마지막 출근 날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홍석천의 마지막 장사를 배웅하기 위해 단골 소님들이 찾아왔다.
홍석천은 보기드물게 북적이는 가게를 씁쓸히 바라봤다. 홍석천은 "살면서 위기들이 많이 올 때 직접 오셔서 '수고했다 너무 잘하고 있다' 이렇게 한마디씩 해주시는 분들 덕에 힘을 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녁에 울겠다"라며 마음을 다 잡았다. 이어 "최저 매출이 3만 7천원이었다. 월세가 950만원하는데 감당이 안된다"라며 "가게 열어 놓고 전기료도 안 나오는데"라고 말했다.
결국 홍석천은 폐업을 결정했다. 가게 문을 닫는 순간 홍석천은 "이제 끝났다. 이제 나의 역사가 끝난 거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