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투시도. (사진제공=리얼투데이])
9월 둘째 주 서울에선 청약을 받는 아파트 단지가 없다. 지난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물량이 쏟아진 이후 이달부터 분양 단지는 자취를 감췄다.
6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4931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오는 8일 경기 평택시 고덕면 좌교리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 76~106㎡, 총 6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연면적 6만521㎡ 규모의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도 함께 들어선다. 이 단지는 고덕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인 행정타운과 가깝고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다.
이날 GS건설은 대구 서구 원대동 일대에 공급하는 ‘서대구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전용 59~125㎡, 총 1526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1071가구다. 이 단지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 역세권에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오는 11일 대구 수성구 중동 일대에 들어서는 ‘수성 푸르지오 리버센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 84·110㎡, 총 714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