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TV진출 (출처=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방송캡처)
인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이 TV로 방송된다.
7일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이 SBS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문명특급’은 2018년 2월 SBS ‘스브스뉴스’ 채널에서 시작한 웹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 단독 채널로 분리됐다. 이후 단 1년 만에 평균 조회수 100만을 웃도는 국내 대표 웹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특해 ‘문명특급’의 MC 재재는 국내 유일 ‘연반인(연예인 반 일반인)’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재재는 “직장인 월급을 받고 연예인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라며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추석 TV 특집으로 편성된 ‘문명특급’은 ‘숨어 듣는 명곡 콘서트’(이하 숨듣명)로 시청자와 만난다. 숨듣명은 중독성 있지만 대놓고 듣기에 조금 부끄러운 노래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나르샤의 ‘삐리빠빠’, 틴탑의 ‘향수 뿌리지마’, 유키스의 ‘시끄러!!’ 등이 있다.
현재 공개된 숨듣명 콘서트의 라인업으로는 나르샤, 틴탑, 유키스, 티아라 등이 있다. 특히 틴탑과 유키스는 스페셜 콜라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문명특급’은 오는 10월 2일 밤 11시와 3일 밤 12시 3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