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SK건설이 4월 협력사와 맺은 ‘행복날개협의회 공정거래 협약식’. (사진 제공=SK건설)
SK건설이 4년 연속 동반성장 최고 건설업체로 선정됐다.
SK건설은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협력사(비즈파트너)와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SK건설 측 설명이다.
SK건설은 올해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대금 지급 조건도 개선했다. 협력사에 운영 자금을 대출하는 동반성장 대여금도 400억 원 규모로 확대 조성했다.
SK건설은 2016년부터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지키고 있다.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은 공정위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 자격 사전심사(PQ) 가점 부여 등 혜택을 받는다.
임영문 SK건설 사장은“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