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이 ‘스팀에어프라이어’를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락앤락은 스팀에어프라이어를 이달 21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락앤락 스팀에어프라이어는 락앤락이 조리 기능에 주력해 개발한 주방 소형가전이다.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한계를 보완해 스팀 조리까지 가능한 ‘액티브 스팀’ 기술을 적용했다. 분 단위로 스팀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음식 구석구석 고르게 스팀을 적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락앤락이 오픈한 엘엘랩스(LL Labs) 사이트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엘엘랩스는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웹사이트다. 락앤락의 혁신 기술로 개발한 제품 판매에서부터 사용법, 실험으로 검증하거나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100여 가지의 레시피 등을 제안한다.
스팀에어프라이어는 고기, 치킨, 만두, 생선구이 등 8가지 대표 메뉴를 정하고, 해당 조리 버튼을 누르면 가장 알맞은 시간과 온도로 자동 조리해 준다. 무게 단위, 조각 단위로 조리를 세팅할 수 있다. 7L의 대용량으로 생닭 네 마리(4호 닭 기준)까지 펼쳐 넣을 수 있고, 3~4인 가구가 활용하기 충분하다.
이웅희 락앤락 이노베이션팀 팀장은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한계를 보완하고 차별화된 액티브 스팀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특별 할인의 혜택을 누리고, 스팀과 프라이 요리를 동시에 하는 신개념 스팀에어프라이어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