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불원정대 매니저 정체, 유재석 반응 "미친 거 아니야?"

입력 2020-09-12 23:31

이윤미 기자 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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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처)

'놀면뭐하니' 환불원정대 매니저의 정체에 시선이 모아졌다.

12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서는 방송말미 '환불원정대' 매니저의 정체 공개의 순간이 예고됐다. 매니저의 얼굴은 모자이크됐으며 키, 몸 등은 노출됐다.

공개된 예고에서 유재석은 '환불원정대' 매니저를 '아기 호랑이'라 지칭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비슷한 패턴의 옷을 입으라고 전했다. 매니저는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게 옷을 탈의했다. 이에 유재석은 "미친 거 아니야?"라며 당황했고 '아기치곤 대범한 편'이라는 자막이 흘러나왔다.

'환불원정대' 매니저는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찾아왔다.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반대 의사를 강력하게 표하며 자리를 뜨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특히나 제시가 강하게 의사를 표현 "노(NO)"를 외쳤다.

유재석 옆에 서 있던 '환불원정대' 매니저는 유재석 보다 키가 작았다. 또한 어딘가 위축돼 있는 모습으로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재석 보다 키가 작은 것으로 보아 조세호, 양세형일 것" "유재석이 '미친 거 아니야'한 것으로 봐도 나이가 더 많지는 않을 것" "아직 매니저 정체가 공개되지 않았으니 소지섭이라고 마음대로 생각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