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비대면 업무 솔루션 출시 위해 강소기업과 힘 합쳤다

입력 2020-09-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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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 사장이 Digital Works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국내 강소기업 대표들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기업용 통합 비대면 업무 솔루션 ‘디지털웍스(KT Digital Works)’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국내 강소기업 마드라스체크, 새하컴즈, 틸론과 ‘KT Digital Works 사업 협력 MOU’를 맺었다.

13일 KT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SW 툴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DX 플랫폼 △기업전용5G △KT AI솔루션을 융합한다. 뿐만 아니라 KT의 전문 인력들이 비대면 업무방식으로의 인식개선과 원격 협업방식 가이드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 컨설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마드라스체크는 비대면 협업툴을 담당한다. 대표 상품인 ‘플로우’는 직관적인 UI/UX로 업무용 메신저와 프로젝트 업무관리를 통합 제공한다.

새하컴즈는 화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공ㆍ금융ㆍ기업 등 국내 최대 1200고객 사를 확보하고 있다. 중대형 고객기반의 On-Premise(설치형) 사업 경험을 토대로 KT Cloud 기반의 SaaS형 화상회의 서비스의 중견ㆍ중소기업 시장 확대 준비를 마쳤다.

틸론은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을 맡는다. KT와 함께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로 우정본부 등에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클라우드 PC(DaaS: Desktop as a Service) 솔루션을 다수 제공한 역량을 갖고 있다.

KT는 이번 협력으로 KT 디지털웍스를 연내 출시하고, 수요 기업의 규모와 이용실태 등 사업장 환경에 맞도록 빠르게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앞으로도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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