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경기도 화성시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성시청은 13일 화성시 능동에 거주하는 A 씨(화성 지역 124번)와 봉담읍에 거주하는 B 씨(화성 지역 125번)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송파구 299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동탄 글러브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화성 지역 121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12일 121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했다.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증상발현은 지난달 21일부터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시청은 이들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을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