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마트 상품도 ‘제로배달’ 선언…타사보다 비싸면 차액 보상

입력 2020-09-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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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허니비즈)

서울시 공식 제로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띵동’을 운영하는 허니비즈가 생필품 배달 ‘제로마진’을 선언했다.

허니비즈는 가공식품, 생필품을 배달해 B마트보다 비싼 경우 차액의 2배를 보상하는 ‘30분마트 띵배달 최저가보상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띵배달은 강남, 서초 지역에서 운영되는 띵동의 프리미엄 배달 서비스다. 주문 결제 후 30분 내 배달이 완료되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업계 최저가까지 더했다. 허니비즈는 최저가 보장을 위해 타사 마트배달보다 비싸면 차액의 2배를 바로 보상하기로 했다. 동일 상품, 동일 구성에 한해 타사 상품이 더 저렴한 게 확인될 경우다.

송효찬 허니비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가공식품, 생필품 등 마트 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타사대비 신속하고, 저렴한 ‘띵배달'을 통해 강남, 서초지역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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