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의 ‘랜선식구’ 방송 화면. (사진제공=공영쇼핑)
공영쇼핑이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맞춰 선보인 ‘랜선 식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영쇼핑은 이를 통해 매출 증가까지 노리겠단 포부를 밝혔다.
15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랜선 식구’는 매주 화요일 공영쇼핑의 국내산 농축산물 전용 프로그램인 ‘TV하나로마트’에 새롭게 선보인 방송 방식 중 하나다. 사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9곳의 ‘랜선 식구’가 대형 미디어월 화면을 통해 쇼호스트와 생방송을 함께한다.
방송 전에 판매 상품을 미리 받아서 미리 먹어보고, 방송 중에는 가족들과 함께 시식도 하는 등 ‘정직한 평가’와 생방송 참여가 특징이다.
지금까지 ‘랜선 식구’가 참여한 2회 방송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박정환 공영쇼핑 방송제작실장은 “’랜선 식구’를 생산자-제작진-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멀티 커뮤니케이션’의 좋은 사례로 키워나가겠다”라며 “참여 가능 랜선 식구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뿐만 아니라 산지의 생산자도 연결하는 등 앞으로도 ‘식구’를 더욱 늘려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