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CI.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소상공인 사업주 요금을 1달간 받지 않는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22일부터 총 1개월간 해당 사업주의 PC방에서 소진된 사업주 요금(D 코인)을 환급해주기로 했다. 전국 카카오게임즈 PC방 가맹 사업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총 1개월간 사용된 PC방 D코인의 100%를 무료 D코인으로 환급받게 된다. 펍지주식회사가 개발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패스 오브 엑자일’ 등 카카오게임즈 PC방 서비스 게임이 그 대상이다.
카카오게임즈와 펍지주식회사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PC게임 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 온 PC방은 게임을 즐기는 건전한 문화 공간이기에, 함께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