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SKT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사진 왼쪽)과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이 업무협약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정부 설립 혁신 교육기관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 '이니셜'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인 이니셜을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교육에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DID 기반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편의성과 보안성, 확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달 중 이노베이션 교육생들에게 '이니셜' 기반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며, 교육생들이 다양한 서비스 기획과 실제적인 코드 개발 실습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