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HN)
NHN의 커머스 자회사 NHN고도는 1인 마켓 대표 브랜드 ‘샵바이’를 일본에 출시하고 글로벌 쇼핑몰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NHN고도는 지난 1월 해외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법인 NHN고도 재팬을 설립한 바 있다. NHN고도 재팬은 일본시장 공략을 시작할 첫 서비스로 SNS 인플루언서 1인 마켓 및 소상공인 맞춤 쇼핑몰솔루션 ‘샵바이 재팬’을 출시했다.
‘샵바이 재팬’은 초기비용이나 월 고정비용 없이 쉽게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고, 다양한 전용 디자인 템플릿으로 쉽게 쇼핑몰의 디자인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 등 디바이스와 관계없이 최적화된 반응형 사이트를 제공하는 등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샵바이’와 동일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일본 현지 결제대행회사 ‘SB 페이먼트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결제 서비스 제공하여 결제 편의성을 확대했다. ‘쇼핑몰 초기 창업자’ 및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존 쇼핑몰 운영자’를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NHN고도 관계자는 “샵바이 재팬 출시를 통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이커머스를 강화하여 고객사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