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항암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하임바이오가 국내 유명 M&A 전문가인 권용순 박사와 40억 원 투자유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하임바이오는 4세대 대사항암제 ‘스타베닙’(Starvanip, NYH817100)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암치료제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하임바이오 김홍렬 대표는 “투자유치 전문가인 권용순 박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임바이오가 추진하고 있는 대사항암제에 대한 아이템별 펀딩과 사업운영을 위한 필요자금 40억 원의 펀딩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임바이오와 전격 40억 원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권용순 박사는 다양한 투자유치 기법을 동원해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 인수합병(M&A)과 금융 투자유치 전문가이다.
M&A 전문가인 권용순 박사는 “하임바이오가 보유한 대사항암제 스타베닙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커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홍렬 대표는 “곧 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금이 들어오는 대로 대사항암제 임상에 박차를 가하겠다. 하임은 2상 진입 전까지 안정적인 임상 1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병합투여 결과에 따라 2상, 3상을 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현재 개발되고 있는 항암제는 대사항암제로 다른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써왔던 약의 항암제로의 용도 변경된 약품이다. 빠른 임상 시험으로 고통받고 있는 암 환우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항암제를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하임바이오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작년 12월 시작된 대사항암제 후보물질 스타베닙의 임상 1a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마무리 중이며, 특히 이를 뒷받침하는 약의 기전도 작년도에 이미 세계적인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