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규 YK주마레 클리닉 원장, 쿠키건강플러스서 '안검하수' 치료법 소개

입력 2020-09-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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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K주마레 클리닉)

김용규 YK주마레 클리닉 강남 본점 원장이 지난 10일 방송된 쿠키 건강TV '쿠키건강플러스'(안검하수 편)에 출연했다.

'눈성형-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증례와 그 수술법'의 저자인 김용규 대표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안검하수의 종류와 합병증, 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치는 현상으로, 윗눈꺼풀이 까만 눈동자를 덮어 동공을 가려 시야장애를 일으키거나 무언가를 보기 위해 이마나 턱을 들어서 보게 되는 눈꺼풀처짐 질환이다.

방송에서 김 원장은 "후천성인 안검하수의 경우, 눈꺼풀 올림근이 해부학적으로는 정상이나 안검판에서 약간 떨어져 발생하며 결막을 통해 올림근근막을 봉합하는 비절개 눈매교정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 수술시간이 짧고 조직의 조작이 적기 때문에 붓기가 빨리 빠지게 되고 작은 구멍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도 적게 발생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어어 “안검하수를 검색했을 때 ‘쌍꺼풀 수술’이 검색되지만, 안검하수 수술은 쌍꺼풀 수술과는 다르다. 쌍꺼풀 수술은 피부, 근육층, 지방층까지 수술 범위에 있지만, 안검하수 수술은 지방층 아래 있는 눈꺼풀 올림근을 수술한다”라며 “보통 환자들이 안검하수 수술 시 쌍꺼풀 수술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술 범위는 다르지만, 절개선이 같아 심미적 요인을 고려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원장은 안검하수 자가진단 방법도 설명했다. 김 원장은 “눈썹 뼈 부위를 양쪽 검지와 중지 손가락으로 누르고 눈을 부릅떴다가 감는 것을 반복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라며 “눈을 뜰 때 힘이 많이 들거나 TV,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 자기도 모르게 턱을 들어 올리는 습관이 생겼다면 안검하수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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