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소이현이 하차소감을 전했다.
16일 소이현은 2년간 DJ로 활약해 온 SBS 러브FM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에서 하차했다. 소이현은 마지막 방송에서 "되게 긴 시간을 함께 해서 추억이 많다. 이러면 안 되는데"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지난 8일 하차 소식을 전하며 "이 귀한 자리를 아쉽지만 잠시 내려놔야 할 것 같다"라며 "청취자분들의 무한한 사랑 덕에 하루하루 성장할 수 있었다.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고,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앞서 소이현은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새 소속사는 키이스트 부사장이었던 홍민기 대표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 회사로 소이현과 인교진은 이번 전속계약 체결로 정려원, 손담비, 정인선, 곽동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소이현은 현재 차기작을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