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사학연금 나주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직장내 괴롭힘 근절 실천 서약식'에 참석한 직급별 대표 직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출근이 즐거운 일터 구현을 위해 16일 직장 내 상하와 상호 간의 괴롭힘 근절을 위한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은 7월 7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실시한 노사공동선언의 7가지 실천과제 중 첫 번째 과제로, 이날 서약을 위해 임직원 대표인 직급별 대표 직원들이 참석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실천 서약을 낭독했다.
실천 서약으로는 직원 간 수평적 관계 정립, 상호 비방 근절, 칭찬 문화 정착, 중간관리자 역할 촉구, 조직 내부 갈등 해소, 상호 존중 등의 인권경영 실천 의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서약은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직급별로 실천해야 할 내용을 공단 직원들이 직접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