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변에 탐스럽게 자란 ‘가을 전령사’ 수크령이 추풍에 산들산들 어서 오라고 인사한다. (이투데이DB)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지만 내륙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부터 오후 3시 사이 서울과 경기도에는 5∼2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영서와 충청 내륙, 경북 서부에도 5㎜ 안팎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로 예보됐다. 특히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부근으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전까지 남부 내륙과 강원 영서 중남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남해안과 서해안은 천문조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