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 600만 원 모금…취약계층에 물품 제공 예정
▲인터지스 권광용 본부장과(가운데) 박정환 노조위원장이(오른쪽) 22일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터지스)
동국제강 계열사인 인터지스는 22일 부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보육원에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보육원 아이들과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인터지스 임직원들은 이번 모금 행사를 위해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여기에 회사 성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600만 원을 모금했다.
기부금은 부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미애원에 전달돼 추석맞이 물품과 생필품을 마련하는 데 사용된다. 추석맞이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24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터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치며 나눔을 실천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