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와 GKL이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우수인재 활용․육성을 통한 조직성과 증대를 위해 ‘인사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및 우수인재 활용․육성을 통한 조직성과 증대를 위해 ‘인사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기관 간 비대면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정부 인사혁신 3대 과제인 공공기관 인사교류는 ‘일’ 중심의 조직운영 및 개방성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간 경험과 전문성 등의 공유가 필요한 직위에 소속 직원을 상호 파견하고 일정기간 근무 후 원소속기관으로 복귀하는 제도이다.
협약을 통해 강원랜드는 도박중독예방치유 업무를 지원한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서베일런스 ACSN(Asia Casino Surveillance Network)회원등록 업무를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파견직원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인사교류 운영지침을 제정해 행정적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인사교류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1년간이며 파견직원은 기관별 1명이다.
신동훈 인사제도팀장은 “공공기관 간 인사교류를 통해 안전하고 건전한 카지노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을 평가하는 산행산업 시행기관 건전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