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합동 제3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 개최…"민관협력 극대화"

입력 2020-09-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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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이 민관 협력으로 속도를 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석영 제2차관은 23일 디지털 뉴딜 관계 부처와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범부처 합동 '디지털 뉴딜반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디지털 뉴딜반 2차 회의 후속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민·관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난 18일 국내 최고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한 ‘디지털뉴딜 민·관 협력회의’의 개최 결과를 보고하고,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서 ‘디지털 뉴딜 지원을 위한 4차위 업무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무엇보다 이번 회의의 핵심은 정부와 민간 간의 협업을 증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토론이 진행됐다는 점이다. 민관 협력 극대화가 디지털 뉴딜 성공의 결정적 열쇠라는 판단에서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생활물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부처 간 협력(국토부 발표)’ 등 주요 디지털 뉴딜 과제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도 논의됐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민·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디지털 뉴딜에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고, 기업들이 디지털 뉴딜 사업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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