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덕 전 충무아트센터 사장. (연합뉴스)
고인은 1961년 국가재건최고회의 제1기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제3공화국 민정 이양기에 문화공보부 예술과 공무원으로 문화계에 첫발을 들였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상임이사, 서울예술단 이사장, KBS교향악단 이사장, 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성남아트센터·충무아트센터 사장을 지내며 예술 행정 CEO로서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했다.
일선에서 물러난 뒤에는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과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주 여사와 4녀가 있다. 빈소는 의왕시 성라자로마을 내 성당에 마련됐으며, 장지는 안성추모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