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했기 때문이다. 나스닥지수가 3%대 급락세를 보이는 등 뉴욕증시는 급락했고, 글로벌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0.6/1171.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64.4원) 대비 6.4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3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62달러를, 달러·위안은 6.825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