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기ㆍ관악기 등 총 19조 전달
▲GS파워 사회공헌 팀원들과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 관계자들이 24일 악기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GS파워)
GS파워는 부천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단'에 대한 악기 기증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시 오정어울마당에서 전일 열린 이 기증식에서는 첼로, 바이올린 등 현악기와 플롯, 클라리넷 등 관악기 총 19조가 전달됐다.
이번 악기 기증은 2012년 오케스트라단 창단 때부터 사용한 악기가 파손과 노후화됐다는 소식에 추진됐다.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단은 부천 오정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음악 활동을 통해 건강한 정서 함양과 사회적 성장을 도모하게 해주는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매년 정기 공연과 찾아가는 음악 봉사 활동을 하는 지역 명문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GS파워는 매년 지역 소외 청소년 등을 유명 콘서트홀에 초청하여 정상급 오케스트라 또는 뮤지컬 공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악기 지원 역시 사랑의 메아리를 전하는 매개체로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작은 발걸음을 응원해 나가는 GS파워 육영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GS파워 사회공헌 팀원들은 GS파워열병합발전소 인근의 신흥동 주민센터와 안양 부흥 노인정을 방문해 백미 100포를 각각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