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안되는 식당 주인역할 맡아 소상공인 심정 느꼈다”
▲배우 박수영(왼쪽)이 25일 소상공인을 위한 마스크 2만7000장을 기부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배우 박수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스크 2만7000장을 기부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5일 박 씨와 전달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수영 씨는 20대에 연극무대를 시작으로 30년간 영화와 드라마에 다수 출연하며 명품조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우다.
그는 “장사가 안 되는 식당 주인역할을 맡으며 조금이나마 소상공인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