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공식입장 (출처=김형준SNS)
그룹 SS501 멤버 김형준이 성폭행 혐의를 벗고 자유의 몸이 됐다.
29일 김형준이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형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A씨가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A씨는 2015년 자신의 집에서 김형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3월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김형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에 나섰다.
이후 같은 해 6월 김형준은 경찰 조사 결과 성폭행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어 지난 25일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A씨가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김형준은 성폭행 혐의를 완전히 벗게 됐다.
소속사는 A씨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계획 중이다.
한편 김형준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2005년 SS501로 데뷔해 현재는 솔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