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부캐'가 떴다…미원 스페셜 패키지 '흥미원' 한정 판매

입력 2020-10-05 09:49수정 2020-10-05 14:16

김혜지 수습 기자 heyj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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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최근 ‘부캐’ 전성시대를 맞아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MZ세대를 겨냥해 미원의 ‘부캐’로 ‘흥미원’을 기획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 제공=대상)

본캐인 ‘미원’이 음식에 ‘감칠맛을 더해 음식 맛을 살린다’면, 부캐인 ‘흥미원’은 ‘세상사는 맛을 살린다’라는 점이 콘셉트다. 미원 스페셜 패키지에 흥겨운 춤을 추는 ‘흥미원’ 캐릭터와 ‘일상의 감칠맛 대폭발’ 문구를 적용해 일상의 흥을 돋우는 ‘흥미원’의 메시지를 강조했다고 대상 측은 설명했다.

대상은 스페셜 패키지 출시와 함께 ‘흥미원’ 광고도 1일부터 선보였다. ‘오늘의 감칠맛 한꼬집’을 주제로 MZ세대가 일상에서 공감할 만한 다양한 상황을 ‘~할 맛 난다’며 흥겹게 받아들이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에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흥미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판매된다.

대상 관계자는 "최근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진행되는 추세로, ‘미원’을 더욱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흥미원’을 기획했다”라면서 "앞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유튜브, 틱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더욱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