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쇼미더머니9' 참가자 출연 (출처=스윙스SNS)
래퍼 스윙스가 ‘쇼미더머니9’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윙스는 5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을 통해 ‘쇼미더머니9’ 참가자로 출연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앞서 스윙스는 오는 16일 첫방송을 앞둔 Mnet ‘쇼미더머니9’에 참가자로 출연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스윙스는 지난 시즌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바 있기에 이번 출연 선언은 더욱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스윙스는 “시즌2 출연 후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 사람들은 내가 누군지 모른다”라며 “퇴물, 예선탈락이라는 말을 하더라. 화가 나서 작년부터 출연을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스윙스는 2013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2’에 참가자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스윙스는 최종 우승을 거머쥐진 못했지만 괴물 같은 랩 실력을 자랑하며 실력파 래퍼로 떠올랐다. 이후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지만 실력을 비하하는 발언에 직접 오디션에 참가해 실력을 입증하기로 한 것이다.
스윙스는 “프로듀서 중 팔로알토가 가장 신경이 쓰인다”라며 “프로듀서 중 팔로알토가 가장 신경 쓰인다”라고 속내를 전했다.